아날로그 감성에 취해서 올드카를 들여왔어요. 이제부터 애정을 줘야겠어요. ^^
호남고속국도 동광주 나들목을 출발해 보성과 화순 방향으로 약 5km 구간 제2순환도로를 타고 하은사거리까지 갈 수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돌아서 운림길 2.5㎞를 올라가면 증심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무등산 탐방로를 2시간 정도 오르면 장불재가 나오고, 1시간 정도 오르면 무등산 정상에 입석대가 도착한다. 광주와 담양군, 화순군의 동쪽에 솟아 있는 무등산은 광주의 산으로 산과 계곡을 둥글게 조망하고 있다. 마을의 진원지인 무등산은 광주의 옛 이름이 무진주 또는 무주여서 무진악 또는 무악이라고도 불렸다. 산정상은 다음과 같은 세 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은 정상의 3봉이라고도 한다. 교봉, 입석대, 서석대 등 유명한 기암괴석과 증심, 원효사, 약사 등의 사찰이 많이 있다. 197..
현재 추사적지 앞에는 돌하르방 2개, 동문터 1개, 서문벽 밑 1개, 남문터 2개, 보성초등학교 3개, 보성리사무소 앞 2개가 있다. 대정의 돌하탕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짧고 부드럽다. 눈은 쌍안경을 낀 것처럼 튀어나오거나 윤곽만 새겨져 있고, 어떤 경우에도 동공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코가 가늘어서 제주 돌하르방 주먹의 뭉툭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보성초등학교 앞과 추사사지 앞 석상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목도리 양끝에 보성초등학교 석상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가운데 보성초등학교 석상은 굵은 목걸이처럼 목을 감싸고 아기 단풍 같은 손가락이 귀엽게 펼쳐져 있다. 마을회관 앞 석상 역시 작은 손가락이 쭉 뻗은 채 청순해 보인다. 정의의 돌하루방은 도시민속촌의 동·서·남대문 안에..